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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기부는 지역이 가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프로젝트화하고 그 취지에 공감하는 프로젝트를 직접 선택하여 기부할 수 있습니다.
충남 청양군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1
청양군은 충남 15개 시·군 중 가장 인구가 적은 고장입니다.
인구 2만 9600여 명 중 65세 이상 어르신 비율은 무려 40.4%, 80세 이상 고령 인구도 13.6%에 달하죠.
이에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청양군은 2020년부터 경로당에 식재료를 지원하는 '공공급식 지원사업'을 전국 최초로 운영해 왔습니다.
올해는 무려 90개 경로당에 식자재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청양군 경로당 공공급식 지원 현장사진(©청양군)
하지만,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이 적은 경우엔 공급받은 식자재를 조리해서 먹는 것 조차 어려운 상황입니다.
현재 청양군에 있는 경로당은 총 311곳. 10명 이하의 소규모 경로당은 5곳, 20명 이하는 86곳에 달하는데, 20명 이하인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식자재를 받아도 제대로 드시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회원 수가 적은 경로당의 경우 주방 인력과 조리 여건이 부족하기 때문에 식자재를 활용하는 게 어렵기 때문이죠.
▲청양군 경로당에서 식사하고 계시는 어르신들(©청양군)
회원 수가 적은 경로당도 따뜻한 식사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청양군은 조리 없이 간편하게 나눠 드실 수 있는 완제품 무상 급식 사업인, ‘함께 한끼’ 프로젝트를 실시하고자 합니다.
주 1회, 조리된 따뜻한 반찬을 경로당으로 직접 배달해 어르신들이 정성껏 차린 집밥처럼 편안한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특히, 청양군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로 만들어져,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한 끼가 지역 경제 선순환으로 이어지는 셈이죠.
▲청양군 경로당에서 식사하고 계시는 어르신들(©청양군)
여러분의 기부는 청양군 경로당 어르신들께 따뜻한 밥상이 됩니다.
함께 한끼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총 5,200만 원의 예산이 필요합니다.
매년 지방교부세 감소로 재원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청양군에 고향사랑기부로 희망을 주세요.
함께 식사하며 안부를 묻고 서로의 안녕을 확인할 수 있는 공간, 경로당은 어르신들에게 작은 마을이자 삶의 활력이 되는 소중한 장소입니다.
여러분의 기부로, 그 공간이 더욱 따뜻해질 수 있습니다.
고향사랑기부제로 만드는 정이 있는 한 끼, 청양군과 함께해 주세요!
1. 관내 경로당 무상급식 지원비: 52,000천 원
① 경로당 50개소 x 6,500원(단가) x 20명 x 8주 = 52,000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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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끼니 걱정 없게… 청양군, 경로당 무상급식 ‘전국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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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중앙에 있는 청양군은 울창한 숲, 맑은 공기, 깨끗한 물을 갖춘 고장입니다. 농촌 도시로서 청양군은 농업인을 위한 각종 복지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서 먹거리 종합타운 완공, 지역혁신 칠갑마루 먹거리 상생센터 건립을 통해 농촌 복지 도시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청양군을 대표하는 산인 칠갑산은 만물 생성의 7대 근원을 품고 있다고 해서 명명될 정도로 아름다운 환경을 자랑합니다. 칠갑산 도립 공원은 산악인과 주민들은 물론 여행하러 온 사람들에게도 사랑받는 대표 여행지입니다. 이 지역의 맑은 자연 속에서 자란 그 유명한 청양고추와 자연에서 난 명약인 구기자는 청양군이 자랑하는 대표 특산물입니다.